비진도는 한려해상 바다 백리길의 3코스 구간이다.
1코스는 미륵도 달아길, 2코스는 한산도 역사길, 3코스가 지금의 이 비진도 산호길, 4코스는 연대도 지겟길이 있고 5코스는 매물도 해품길, 그리고 6코스는 소매물도 등이 있다.
물론 이 바다 백리길외에 통영 일대의 연화도, 사량도, 만지도, 욕지도등 수많은 비경의 섬들이 산재하다.
이 섬들에 대해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 비진도는 사실 매물도에 들어가기 위해 통영을 방문 했으나 파고가 높아 매물도 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고 비진도는 운행을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방문했던 섬이기도 하다. 이럴때 소 뒷걸음질하다 쥐잡았다고 하나보다.
그렇게 찾게된 비진도는 정말 행운이기도 했다. 다만 안개가 많아 사진이 고르지 않다는 않다는 아쉬움은 두고두고 남지만 그것은 결과적으로 비진도는 다시 찾게되는 이유가 될 것이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비진도 산호길, 산호빛 바다가 비진도라는 섬을 에두른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비진도 내항에는 아직까지 해녀가 있다. 비진도는 ‘견줄 비(比)’ 자와 ‘보배 진(珍)’ 자를 쓴다. 보배와 비교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다.
비진도는 섬의 형상이 마치 거대한 구슬 옥자가 푸른 비단 폭에 싸인 것 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본래 거제군 지역으로 비진, 또는 비진섬이라 하였는데 1900년 진남군 한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비진리라 해서 통영군 한산면에 편입되었다. 정윌에 펼쳐지는 별신굿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천년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팔손이 나무가 유명하다. 해양성 기후로 연중 평균기온이 14℃로 포근한 지역이며, 비진 해수욕장과 4개소의 기암이 있다.
특히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있으며, 특이하게도 해안선의 길이가 550m인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라는 점이 특징이며, 서쪽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이다. 또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비진도는 옛부터 미인이 많아 미인도라 불리기도 했다. 비진도 산호길의 시작은 내항 선착장에서 시작된다. 외항마을 입구까지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고 금새 비진도 해변을 한 눈에 볼 수있는 마을 입구까지 도달한다. 비진도 해변은 사구와 몽돌이 공존하는 특이한 곳이다. 하지만 특이한 이 지형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비진도 해변의 완벽한 s라인과 문필봉 처럼 솟은 산이다. 비진도 산호길의 본격적인 산행길은 비진도 해변에서 시작된다. 비진도 해변에서 선유봉까지 2㎞ 구간은 초입부터 가파르다.
탐방로 올라가는 길에 다랑이밭이 눈에 띄인다. 이 밭에는 비진도 특산물인 땅두릅나물과 마늘을 재배한다. 배를 기다리는 탐방객 대상으로 마을주민이 판매를 종종 하기도 한다. 비진도 산호길에는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 2월에는 동백나무, 3월~4월에는 야생화 천국, 5월에는 눈꽃 날리는 때죽나무, 6월에는 산딸기 가 지천이다. 비진도 산호길에는 각기 경관을 볼 수 있는 4군데의 전망대를 만난다. 여인바위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망부석전망대, 비진도 산호길 최고 절경 감상 포인트 미인도 전망대, 선유봉 정상의 선유봉 전망대, 해안절벽이 멋진 노루여 전망대망부석 전망대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비진도 산호길의 최고 절경 감상 포인트인 미인도 전망대이다.
참고로 섬여행을 할때의 배시간은 현지 선사나 터미널에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검색의 경우에도 최신 것인지의 확인을 필요로 한다. 통영터미널 055-64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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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안섬과 바깥섬. 비진도의 비경이다.

비진도까지는 생각보다 작은배가 운행되고 있다.

드디어 통영항을 뒤로하고 출항했다.


아직 이른 아침이다.

아침의 통영바다가 참 평화롭다.



흔한 연안바다의 풍경이다.



비진도 해안의 펜션들이 보인다.

비진도의 두 섬을 연결하는 백사장.

비진도에 도착하면 보이는 풍경이다. 한려해상 백리길은 이 파란선만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이 파란선을 따라가면 된다.






비진도 산호빛 해수욕장이다.




이제 선유봉에 올라가서 비진도를 제대로 즐겨보자.

이 파란선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안개가 짙어 많이 아쉽긴하다.


수치로만 봐서는 그다지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래도 올라갈때 주의를 해야 한다.

정상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섬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볼때마다 신선하고 아름답다.


조정경기를 보는 듯!!


앞에서 설명한 한려해상 백리길에 속한 섬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관리가 잘되고 이런 전망대 또한 요소요소에 잘 설치되어 있다.





옆에 나 있는 이런 길을 걷게 되니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걷는다.




이제 섬을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간다.



통영으로 돌아갈 배를 해변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섬을 나오면서 바라본 비진도. 선유봉이 뚜렷하게 보인다.


통영의 미륵산위에 있는 케이블카.

통영을 나가는 연안여객선을 보니 다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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