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수없이 다녀왔지만 늘 가는 곳이 정해졌거나 거제도에서 건너기 편한 섬을 가기 위한 통로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거제는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되고 또 여전히 찾지 못한 신비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오늘 보는 여차 홍포 전망대가 그렇다.
이 나라에 여전히 비포장도로가 남아있고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의 발길을 주저하게 만들어 그래서 아직은 다행인 곳, 여차홍포 전망대이다.
거제 남쪽 여차 홍포 전망대에 가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목조로 만든 2층 구조의 전망대 시설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여차와 홍포 양쪽에서 1018번 지방도를 타고 접근할 수 있으나 일부 구간은 비포장도로임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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