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올린 구례 산수유 마을을 둘러보고 이 19번 국도를 타고 내려 오다보면 화개장터를 만나게 된다.
화개장터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올릴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 화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그 유명한 쌍계사 벚꽃길이 이어진다.
물론 이 벚꽃길과 쌍계사에 대해서도 곧 올릴 계획이다.
우선은 이 화개장터에서 우측 남도대교를 건너면 광양 매화마을에 이르지만 하동 방면으로 19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면 이 고소성과 평사리 평야, 그리고 드라마 토지의 촬영장, 최참판댁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이 고소성만을 탐방하고 뒤에 드라마 토지의 촬영장과 최참판댁에 대해 올릴 계획이다.
앞서이야기 했지만 하루에 산수유마을, 광양 매화마을 더군다나 이 고소성과 토지의 촬영지까지 다 둘러보긴 힘들다. 그렇지만 멀리까지 내려왔고 더군다나 1박 정도의 계획이라면 권장하는 바이다.
그렇다고 시간에 쫒기거나 서두르지는 말았음 좋겠다.
경험상 서두르고 하나라도 더 보기위에 동동 거리는 여행이라면 비추이고 그렇게 해봐야 뭔 의미가 있을까 싶다.
여행은 적어도 서두르지도 말고, 여유롭게 한군데 머무르는 한이 있어도 그안에서 자신을 내버려 두길 바란다. 그게 훨씬 오래 기억되고 훗날 자신이 다녀왔던 곳의 사진이 하나 스칠때 비로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 때문이다.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목을 쥐고 있는 지세를 이용하여 축조한 석성이다.
현재 성 안의 특별한 시설물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성의 내력에 대해서는 하동읍지가 유일한 자료이다. 이 기록과 성의 위치 및 규모로 보아 신라가 군사적 목적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5세기 전반 고구려 광개토왕이 신라를 거쳐 왜군을 토벌하면서 남하했을 때 쌓은 고구려 계통의 성으로 보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사용하여 견고하게 쌓았다. 산성의 동면·북면·서면·남면은 성벽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으나, 서남쪽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간은 거의 허물어져서 돌무더기만 남아있다. 성벽은 둘레 약 800m, 높이 3.5~4.5m이고 그 단면은 사다리형[저면폭 6m, 상면폭 2m]이며 가공한 장방형 석재를 써서 견고하게 쌓고 남북에 두 개의 성문을 설치하였다. 고소성은 사적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고소성에 오르면 평사리 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래의 사진들은 지난 3월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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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성에서 바라본 평사리 평야.

화개장터쪽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왼쪽에 반대로 하동방면에서 올라오면 오른쪽에 고소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이정표가 보인다. 이 그림은 고소성 방면으로 올라와서 고소성 주차장이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드라마 토지의 촬영장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오르면 성이 나타난다.




성벽위에 서면 이렇게 섬진강이 내려다 보인다.


강건너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광양 매화마을이 나타난다.









고소성에 바라본 섬진강 건너의 마을, 행정구역상 이곳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들어간다.



섬진강과 평사리 평야를 보고 성벽위를 걷기에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성벽 사이에 난 소나무 뒤로 평사리 평야가 펼쳐진다.


고소성에서 보이는 평사리 평야와 섬진강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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