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한 영화·드라마 속 걷기여행길 5곳 중 한 곳이다. 양산팔경으로 불리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지역의 관광 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숨어있는 관광 포인트를 짚어가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6㎞에 120분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로 조성돼 있다. 금강의 물길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감성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년 송림이 울창한 송호관광지를 기점으로 출발과 도착이 이뤄져, 아날로그 캠핑족들의 단골 체험코스가 됐다.
금강을 건너는 수두교에서 로맨스 영화의 남녀 주인공 데이트 코스로 아름다운 영상이 연출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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