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립공원 주왕산 절골계곡 인근에 있는 주산지는 청송군 부동면 소재지인 이전리에서 약 3km 지점에 있는 이 저수지는 경종 원년(1720년) 8월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10월에 완공된 것이다.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로 그다지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다 한다. 특히 저수지 가장자리에 수령이 20~300년 된 왕버들 30여 그루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얼마전 추잡스런 일로 문제가 된 김기덕의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이라는 영화가 촬영되어 현실세계가 아닌 듯한 아름다운 '주산지'로서 각광받게한 공로는 있다만 그렇다고 그 죄가 면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청주 영덕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청송으로 빠져 나가면 된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네비에서도 쉽게 검색이 될 것이다.
대중교통은 청송에서 농어촌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할 경우 검색하여 시간을 맞추면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곳 주산지만을 탐방하러 오기엔 시간의 효율성 측면에서 좀 그렇긴 하다. 온김에 인근 절골계곡 일부를 탐방할 것을 권장한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평지 구간만이라도 탐방하게 되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피어날 것이다.
여기 갈래? (여행가자) | 밴드
그동안 고생했잖아요? 이제 여행도 좀 다니며 살아요. 우리 함께 맛집 찾아서 먹고 마시고 즐겁게 여행해요~ 제대로 여행하는법 알려드려요~
band.us
신선이 산다 하던데 신선은 없었다.
주산지 주차장에 안내가 되어 있다.
신록이 우거진 길을 걷는 즐거움이 남달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렇게 길지 않다.
생각보다는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다.
이렇게 관람대처럼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 그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 같지만 다른 그림을 아래에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영조 47년(1771년) 월성이씨 이진표(李震杓)공 후손들과 조세만(趙世萬)이 세운 주산지 제언(堤堰)에 공이 큰 이진표 공의 공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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