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지역이며,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따라 걷다가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북망산에 오르면 영종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시화호 등 전경이 펼쳐진다. 구봉약수터에서 샘물을 마시고 걷다 보면 좌우로 푸른 바다와 갯벌이 펼쳐진다.
구봉도 끝자락 개미허리를 지나면 낙조전망대가 있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대부도관광안내소(방아머리공원)~북망산~구봉약수터~개미허리~낙조전망대~구봉선돌~종현어촌체험마을~돈지섬안길
까지 대략 11km가 조금 넘으며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 걸리는데 어떻게 걷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많이 차이가 난다.
시화 방조제를 지나 바로 우측에 대부도 관광 안내소가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주말에는 협소하여 주차가 어려울 것이다. 또한 요즘은 구봉도만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야 주말에는 주차가 쉽지 않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대부도 관광 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으면 좀더 쉽게 대부도를 여행할 수 있다. 안내소의 직원들이 무척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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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의 상징 낙조 전망대, 그렇지만 시간상 이곳에서 낙조를 감상하지 못하고 어물게 시화호에서 낙조를 감상했다.
시화호를 건너다가 중간에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보이는 큰가리기섬, 이름이 참 독톡하다.
송도 신도시와 인천 신항.
시화휴게소에서 보이는 대부도.
지나온 시화방조제와 인천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
개미허리를 지나 구봉도가 보인다.
구봉도 가는 길.
멀리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보인다.
낙조전망대에 이르는 나무데크길. 뒤에 살짝 전망대가 보인다.
낙조 전망대.
영종도 공항으로 연결된 인천대교.
구봉도의 낙조 전망대 섬 끝자락에 작게 보인다.
별 희안한게 다 있다.
이정표와 안내체계가 잘 갖추어져서 어딜가도 길 잃은 염려는 없다.
돌아가는 길에 시화휴게소에 다시 들렸다. 마침 해도 가라앉을 시간이라서~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오이도해변.
오이도에서 바라본 시화 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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