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불산을 내려와 신불억새평원을 지나 영축산으로 가게 된다.
영축산에서는 통도 환타지아쪽으로 내려와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등억온천지구에 주차된 차로 간다.
굳이 통도환타지아 쪽으로 내려온 건 아마도 옛 생각을 더듬고 그 안에서 묻어둔 추억거리 한자락 꺼내보고 싶은 마음이 일 것이다.
간월재와 간월산에서 신불산까지는 http://jail6039.tistory.com/26
건너편의 밀양 천왕산과 재약산의 사자평역새길은 http://jail6039.tistory.com/41
에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아래를 클릭하면 함께 여행할 수 있답니다.
억새 사이로 난 길이 더 멋있게 느껴진다. 걷기도 좋고 편하다.
신불산에서 보이는 가천저수지와 공암마을, 공단.
언양시가지와 멀리 울산 언저리까지 보인다.
이제 신불산을 내려와 영축산으로 걸음을 옮긴다.
아래 보이는 간월산에서 영축산까지 오늘 걷는 길이다. 그리고 위에 빨간색의 사자평 억새길은 후에 걷게 되며 이 홈피에도 있다. http://jail6039.tistory.com/41
늘 마음이지만 여건만 허락한다면 저 길을 한번쯤 다 걸어보고 싶다.
정말 억새는 원없이 보는 듯 하다.
지나온 길 위로 신불산 정상이 보인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가을을 만끽하며 억새 사이의 능선길~ 이보다 더 가을을 즐길 수는 없다.
언양시가지가 점점 왼쪽으로 옮겨간다.
신불산 억새평원을 지나고 있다.
억새평원에서 바라보는 신불산 정상
지금 걷는 길이 간원재에서 간월산 그리고 다시 영축산까지의 길이다. 아래 천왕산과 재약산을 아우르는 사자평 억새길은 후에 걷게 되며 옆의 주소에 있다. http://jail6039.tistory.com/41
장대하게 펼쳐진 억새평원. 때론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억새평원을 지나 영축산으로 가는 길.
멀리 영축산이 보이는 듯 하다.
영축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억새 평원과 신불산.
멀리 신불산 정상이 보인다.
억새평원을 지나 영축산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
어~ 하다보니 영축산 정상이 이르렀다.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평원과 신불산
드디어 정상에 왔다. 하루에 산 정상 3곳을 탐방하기도 쉽지 않은데 뭔가 큰일을 해낸 듯 기분이 좋다. 나 같은 저질체력이~
멀리 재약산과 천황산이 아닌가 싶다.
통도환타지아가 보이는 것을 보니 다 왔나보다. 이제 다시 주차되어 있는 등억온천지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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