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바다 그리고 산을 한번에 사천 바다케이블카
2018. 11. 12.
전에 통영의 사량도를 (http://jail6039.tistory.com/1) 여행할때 보면 매우 인상깊게 이어진 3개의 다리가 눈에 펼쳐진다. 그 다리가 바로 이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 창선대교이다. 그러면서 언젠가 저 다리가 가까이 내려다 보이는 각산에 오르겠다고 누누이 다짐을 했었는데 이제 걸어서 오르기보단 어느새 이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건설되어 아주 쉽게 누구나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 그닥 좋질 않아 선명하게 펼쳐진 사천 앞바다의 풍경을 깨끗하게 담아오진 못했지만 대신 부산에서 관광을 오신 아주 인상깊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어쩌면 여행은 참 다양하고 예측을 벗어나는 깊은 인상을 남기는 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여전히 살만하고 세상은 여전히 따뜻하며 아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