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2018. 2. 13.
백제의 유적이라야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그리고 부여의 부소산성과 낙화암이 전부처럼 여겨졌을 것이다. 어쩌면 익산의 백제 유적이라는 말에 좀 생소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 교육이 정치적 목적을 띄고 삼국의 신라를 중심으로 한 경주에 한정되어 집중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역사라는 것이 결국은 승자의 기록이며 고대사에 대한 기록이 신라계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일연의 《삼국유사》외에는 고대사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신라중심의 삼국사관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고 다양하게 역사를 바라보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아래를 클릭하면 함께 여행할 수 있답니다. band.us/@jail6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