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꿈 수원화성(1) 방화수류정
2018. 2. 3.
수원 화성은 대충 사진 몇장 올리고 끝내고 싶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성곽과 다르게 잘 보존되고 방대하기도 하며 그 역사적 가치가 또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다 못해 각 성문과 건축물을 중심으로 돌면서 가능한 다양한 모습의 성을 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시계 방향으로 창룡문, 팔달문,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을 향해 성을 한바퀴 돌아보겠다. 수원은 조선 태종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것이다. 수원화성은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 제3호)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