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9코스 영덕 블루로드
2018. 4. 22.
쪽빛 파도의 길이라고도 하는데 바다 빛이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것도 이 해파랑길 19코스를 탐방하면서 였다. 해파랑길의 영덕구간은 지역의 길인 영덕 블루로드와 겹친다. 그래서 해파랑길은 영덕 블루로드 D코스라 불리우기도 한다. 영덕의 어촌 생활 모습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게 영덕 남정면의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낮은 담장으로 서로 정답게 붙어 있고 좁다란 골목을 지나면서 현 지역 주민들이 그물에서 직접 생선을 떼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르고 또다른 여행의 묘미인지도 모르겠다. 무리 지어 있는 갈매기떼들의 여유로움과 푸른 바다, 사람들의 냄새가 섞여 있는 풍경은 어쩌면 이 해파랑길에서만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닌가 한다. 또한 삼사해상산책로와 삼사해상공원 및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은 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