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2018. 7. 17.
앞에 곡성에 가야하는 이유에서 곡성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명승지도 거나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곡성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그것을 다듬어 보여주는 능력을 지녔다. 곡성은 관광객을 호구나 돈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을 찾아주는 고마운 손님으로 대접할 줄 아는 심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곡성에서 조금만 머무른다면 이내 알게 되리라 믿는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제 그들의 노력과 정성에 우리가 응답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곡성의 기차마을은 1999년 4월 군 역점시책중 하나인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행사가 시작된 이래 고달면 가정리가 곡성군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했다. 옛날에 실제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옛 곡성역(섬진강 기차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