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의 꽃 소매물도
2018. 5. 17.
소매물도 하면 등대섬이 먼저 떠오르고 등대섬은 소매물도의 대명사처럼 알려졌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소매물도를 찾고 나 역시 몇번 다녀온 적이 있다. 썰물일 때는 이 두 섬이 연결되어 걸어서 등대섬까지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섬을 방문하기 전에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안그럼 소매물도까지 가서 등대섬을 먼 발치서 바라만 보고 올 수도 있다. 이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은 국립 해양조사원 www.khoa.go.kr 에서확인할 수 있다.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1934년 간행 통영군지에는 ‘매미도’로 되어 있음)인데,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소매물도에 가는 방법은 ..